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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키워드] 안구건조증 예방법,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세계의 지옥철,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9시 등교제 시행, 더치페이 유래

이대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04 11:09

수정 2015.03.04 11:09

[투데이 키워드] 안구건조증 예방법,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세계의 지옥철,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9시 등교제 시행, 더치페이 유래

4일 오전 온라인에서는 안구건조증 예방법,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세계의 지옥철,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9시 등교제 시행, 더치페이 유래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투데이 키워드] 안구건조증 예방법,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세계의 지옥철,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9시 등교제 시행, 더치페이 유래

#예원

예원이 이재훈과 깜짝 재회를 했다. 오는 5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7회에서는 '예비 해남 6호'이자 '삼춘' 이재훈과 예원의 깜짝 만남이 그려진다.

이재훈은 '해남해녀' 과외의 첫 과외선생님이었던 장광자 해녀의 집을 찾았다. 집으로 들어선 이재훈은 묘령의 여인의 등장에 화들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 여인은 스카프로 얼굴을 돌돌 말고 할머니 목소리로 인사를 하며 자신의 정체를 감추려 했다.
하지만 이재훈은 단번에 예원을 알아보고 "네가 왜 여기 있어? 너를 여기서 보다니!"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예원은 "깜짝 선물이에요"라고 하자 이재훈은 "이거 좋아해야 하는 거야?"라며 함박웃음을 지어 친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남다른 허당 호흡을 자랑하며 '앞마당 요리'의 진수를 보여줬는데, 예원의 걱정스러운 눈빛에 이재훈은 "요리왕 재훈 몰라?"라며 당당한 요리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재훈은 레시피를 몰라 허둥지둥대는 모습과 은근슬쩍 레시피 컨닝을 하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포착돼 웃음을 빵 터트리게 했다고 한다.

예원과 이재훈의 모습은 오는 5일 목요일 밤 '띠과외'에서 볼 수 있다.

# 세계의 지옥철

세계의 '지옥철'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중국 베이징의 출근길 지하철 환승 승강장에는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콩나물 시루처럼 빽빽하게 모여들어있으며 이미 열차가 꽉 찬 채로 도착해 몇 명 타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시민들도 보였다.

다음으로 인도의 지하철역이 세계의 지옥철 중 한 곳으로 공개됐다. 문이 열리자마자 사람들은 벌 떼처럼 몰려들었고 사람들이 꾸역꾸역 지하철에 오른 뒤에는 지하철 외벽에 매달려 가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 안구건조증 예방법

안구 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거나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이 시리고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 같은 자극증상을 느끼게 되는 눈의 질환을 말한다.

눈이 시리고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있으며 콕콕 쑤시는 느낌을 호소한다. 쉽게 눈이 피로하여 잘 뜰 수가 없고, 눈을 감고 있으면 편하며, 눈을 뜨면 증상이 심해진다. 특히 겨울철 외출 시 찬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줄줄 흐르며, 심한 경우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외관 상 눈이 약간 충혈되어 있다. 이런 여러 증상은 한 사람에게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이 중 하나 혹은 여러 개의 증상을 함께 보이게 된다.

안구 건조증의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한다. 눈물층은 각막(검은자)쪽에서부터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으로 나뉘게 되는데, 수성층의 부족에 따른 안구 건조증은 인공 눈물 점안, 지방층의 부족에 의한 눈물 증발 증가일 경우에는 눈꺼풀 염증 치료를 시행한다. 안구의 염증이 주된 원인일 경우 항염증 치료를 시행한다.

안구 건조증 증상이 있을 때는 적절한 약물로 증상을 경감시켜주고, 장기간의 컴퓨터 작업이나 게임기 사용, 독서 등을 피하고 중간중간 적절한 휴식을 취해 준다. 외부자극을 줄이기 위한 안경을 착용한다.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멀리하고 가습기를 틀어놓는 등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2일 강릉시등산연합회는 약 9km에 달하는 등산길 '강릉 커피 힐링로드'를 조성했다고 알렸다.

강릉시등산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커피힐링로드 등산코스의 개발로 커피박물관과 노추산 모정 탑, 안반데기 등 힐링 관광자원이 많은 왕산지역에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 번째는 끈이 넓은 핸드백이다. 끈이 넓은 가방을 메면 상체 불균형을 막을 수 있으며, 골반 변형 예방에도 좋다.

두 번째는 낮은 굽의 신발이다. 하이힐은 키를 커 보이게 하고, 체형을 교정해준다.

마지막은 몸의 체온을 떨어트리지 않는 옷이다. 특히 봄마다 유행하는 미니스커트는 몸의 체온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생리 불순, 자궁 불임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관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 9시 등교제 시행

'9시 등교'가 확대시행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시 등교'는 서울시내 462개교에서의 시작으로 초등학교의 경우 598개교 중 447개교(74.7%)가 9시 등교를 시행했으며, 중학교는 383개교 중 14개교(3.7%), 고등학교는 318개교 중 1개교(0.3%)가 참여했다.

앞서 지난해 9월부터 9시 등교를 시행한 경기도는 올해 1학기 기준, 도내 2250개 초·중·고교 가운데 2193개교가 9시 등교를 시행해 97.4%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초등학교는 1195개교 가운데 2곳을 제외한 1193개교(99.8%)가 9시 등교를 시행하고 있으며, 중학교 604개교 중 599개교(99.1%), 고등학교 451개교 중 401개교(88.9%)가 9시 등교를 시행해 사실상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강원 지역은 초·중·고 636개교 가운데 539개교(84.7%)가 9시 등교에 참여했으며, 세종과 충남, 제주 등 3곳은 기존보다 등교 시간을 10~30분가량 늦췄다.

인천시는 초·중·고교 496곳 중 478곳(96.4%)의 등교 시간이 오전 8시 40분~9시로 바뀌었다. 오전 8시 40분에 등교하는 학교는 292곳(58.9%), 8시 45분은 117곳(23.6%), 8시 50분은 57곳(11.5%), 9시는 11곳(2.2%), 9시 10분은 1곳(0.2%)이다.

하지만 일부 고등학교가 9시 등교 정책을 지키는 것처럼 허위로 보고한 뒤 최대 1시간 이상의 조기 등교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 더치페이 유래

'더치 트리트(Dutch treat)'에서 유래한 말이다. 더치(Dutch)란 '네덜란드의' 또는 '네덜란드 사람'을, 트리트(treat)는 '한턱내기' 또는 '대접'을 뜻한다. 더치 트리트는 다른 사람에게 한턱을 내거나 대접하는 네덜란드인의 관습이었다.

1602년 네덜란드는 아시아 지역에 대한 식민지 경영과 무역 등을 위해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를 세우고 영국과의 식민지 경쟁에 나섰다. 그러나 17세기 후반 3차례에 걸친 영국-네덜란드전쟁에서 영국이 승리하자 네덜란드의 제해권(制海權)은 영국으로 넘어갔고, 이러한 가운데 영국인들의 일에 네덜란드인들이 간섭하게 되어 네덜란드와 영국 두 나라는 서로 갈등이 이어졌다. 이에 영국인들이 네덜란드인(Dutchman)을 탓하기 시작하면서 '더치(Dutch)'라는 말을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후 영국인들은 '대접하다'라는 의미의 '트리트(treat)' 대신 '지불하다'라는 뜻의 '페이(pay)'로 바꾸어 사용하였고, 따라서 '더치 페이'라는 말은 함께 식사를 한 뒤 자기가 먹은 음식에 대한 비용을 각자 부담한다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이를 '각자내기'로 순화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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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핫토픽] 강남 남주혁, 룸메이트 전현무, 김영란법 국회 통과, 봉태규 결혼, 김준수 플라워 공개, 끝까지 간다 신수지, 담뱃갑 경고그림, 꽃샘추위 기승, 박재범 도끼 매드클라운 휘성, 빛나거나 장혁

4일 오전 온라인에서는 강남 남주혁, 룸메이트 전현무, 김영란법 국회 통과, 봉태규 결혼, 김준수 플라워 공개, 끝까지 간다 신수지, 담뱃갑 경고그림, 꽃샘추위 기승, 박재범 도끼 매드클라운 휘성, 빛나거나 장혁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 끝까지 간다 신수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화려한 몸풀기를 선보였다.

신수지는 3일 방송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서 2라운드 출연해 스트레칭 실력을 뽐냈다. 방송에서 신수지는 MC들로부터 "긴장되면 근육이라도 풀자"라는 요청을 받고 기다렸다는 듯 스트레칭 준비에 나섰다. 이 말에 신수지는 치마를 벗어 버렸다. 이런 행동에 출연자들은 깜작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신수지는 편한 복장으로 춤추기 위해 치마 탈의는 물론 하이힐까지 벗어던진 것이다.

MC 장윤정은 "좋다. 몸매가 이렇게 탄탄할 수 있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신수지는 힙업을 위한 자신만의 운동법을 소개했다. 바닥에 엎드린 뒤 고양이자세를 선보이며 한쪽 다리를 수직으로 들었다. 신수지는 "이 상태에서 하실 수 있는 만큼 상하로 다리를 왔다 갔다 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수지는 일반인은 도저히 따라하기 힘들 정도의 유연함을 선보이며 다리를 수직으로 들어올리는 등 자신만의 힙업 운동을 보여줬다.

신수지는 이외에도 리듬체조 선수 특유의 유연함으로 웨이브 댄스 뿐 아니라 180도 다리 찢기, 360도 회전 기술, 연속 텀블링 등 체조 동작을 섞은 재즈 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 강남 남주혁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강남과 남주혁이 횐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3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강남과 남주혁은 하와이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주혁과 강남은 침대가 하나 있는 좁은 방에 함께 머물게 됐다. 이어 체크인 전부터 물장난을 쳐 몸이 흠뻑 젖은 남주혁이 먼저 씻기로 하고 화장실에 들어갔다.

이를 확인한 강남은 조심스럽게 침대 위에 있는 카메라를 들고 화장실을 급습했다. 카메라와 함께 들어온 강남을 본 남주혁은 당황한 듯 말도하지 못하고 황급히 샤워 커튼 뒤로 숨었다.

# 룸메이트 전현무

SBS '룸메이트'에 전현무가 한글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3월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서는 박준형과 료헤이가 전현무를 선생님으로 만나 한글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욱은 박준형과 료헤이를 데리고 집을 나섰다. 이후 "형들을 위해 선생님을 모셨다"며 한 카페로 두 사람을 데려갔고, 그 자리에는 전현무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어 전현무는 "박준형과 료헤이의 한글 실력이 유치원생 수준"이라는 이동욱의 말에 "제가 외국인들과 많이 방송을 해봐서 웬만한 상황은 다 적응이 됐는데 이 분들은 모르겠다"며 당황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곧 마음을 다잡고 한글 강습을 시작하며 박준형과 료헤이가 어려워하던 맞춤법들을 알기 쉽게 알려주었다.

# 김영란법 국회 통과

이학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김영란법에 대해 "청탁 문화를 근절하는 전환점"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품수수금지법 제정안을 처리했다. 제정안은 재석 의원 247명 가운데 찬성 226명, 반대 4명, 기권 17명으로 가결됐다.

이후 이학영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영란법이 우여곡절 끝에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정무위 법안심사 소위 위원으로 심의에 직접 참여했던 입장에서 감회가 새롭다. 법안 논의 과정에서 많은 지적과 찬반토론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법이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완벽한 법은 아닐지라도, 우리 사회에 만연한 청탁 문화를 근절하는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시행 이후 부족한 부분들은 쉼없이 보완해 가겠다.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봉태규 결혼

봉태규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봉태규는 결혼 소식이 알려진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인 하시시박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모두 감사합니다", "잘 살게요"라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사진 속 봉태규와 하시시박 커플은 컬러풀한 캡모자를 쓴 커플룩 차림으로 음식을 먹는가 하면, 환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한 모습.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봉태규의 소속사 이음콘텐츠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봉태규가 하시시박과 오는 10월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부모님을 만나 결혼 이야기를 나누며 두 사람의 올해 일정 등을 살펴본 결과 10월께가 좋을 것 같아 그 즈음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날은 아직 잡지 않은 상태"라고 귀띔했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난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1981년생인 봉태규는 2002년 영화 '눈물'로 데뷔,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연극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까지 영역을 넓혔다. tvN '오늘부터 출근'에 이어 현재 KBS 2TV '인간의 조건'에 출연 중이다.

1983년생인 하시시박은 다양한 화보, 전시 활동 등을 벌이며 사진작가 겸 미디어 아티스트로 주목 받고 있다.

#김준수 플라워 공개

김준수의 새 앨범 '플라워'의 공개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월 3일 자정 김준수의 새 앨범 타이틀 곡 '꽃' 뮤직비디오 본편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준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재킷을 수놓은 김준수 파격 누드 사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준수가 직접 참여한 앨범 재킷에는 김준수가 웅크리고 누운 채 속이 비친 천을 덮고 있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 담뱃갑 경고그림 의무화 무산

담뱃갑 속 경고그림 의무화가 무산됐다.

담뱃갑에 흡연의 폐해를 나타내는 경고그림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처리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이 법안은 4월 국회로 처리가 넘어가게 됐다.

이날 국회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 개정안을 제2법안심사소위로 회부키로 결정했다.

법사위 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은 "특별히 빨리 (처리해야)되는 상황이 아니면 심도있는 심사를 위해 제2소위에 회부하고자 한다"며 소위 회부 배경을 언급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담배 제조사들은 담뱃갑의 앞면과 뒷면에 각 면적의 30% 이상을 흡연경고그림으로 채워야 한다. 경고 문구까지 포함해선 면적의 50% 이상을 채워야 한다.

또한 경고 문구에는 흡연이 다른 사람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를 어길 경우 담배 제조사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하고 최악의 경우 제조 허가권이 취소될 수 있다. 다만 담뱃갑 흡연경고그림 의무화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뒀다,

한편 이번 담뱃갑 경고그림 의무화 무산으로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4일 전국에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오전 6시 현재 서울 영하 4.4도, 인천 영하 3.4도, 수원 영하 3.4도, 춘천 영하 3.9도, 강릉 영하 2.6도, 청주 영하 2.6도, 서산 영하 2.3도, 대전 영하 영하 2.8도, 전주 영하 2.6도, 광주 영하 0.8도, 안동 영하 3.4도, 대구 영하 1.3도, 부산 0.5도, 제주 3.5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으며 내륙에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

출근길 추위는 낮까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8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남해서부앞바다와 남해동부전해상 제외)에서 1.5~6.0m, 남해서부앞바다와 남해동부전해상에서 1.0~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 빛나거나 장혁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오연서가 장혁에게 이별을 고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3월 2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 연출 손형석 윤지훈) 13회에서는 서로를 위해 감정을 숨겨야 하는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 분)의 애절한 로맨스가 전파를 탔다.

앞서 황보여원(이하늬 분)은 왕소와 신율의 혼례 사실을 알고 신율에게 경고를 했다. 신율은 황보여원이 왕소와의 혼례 사실을 비밀로 해주는 대가로 스스로 왕소에 대한 모든 것을 잘라내기로 약속했다.

신율은 "더 이상 개봉이를 찾지 말라"며 "남장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마음에도 없는 말로 왕소에게 이별을 고했다. 왕소는 자신을 차갑게 대하는 신율에게 "네가 뭘 걱정하는 지 다 안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내가 널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왕소는 다시 청해상단을 찾아가 신율에게 "내가 다 안다. 네 이유가 무엇이든 날 하루 아침에 버릴 놈이 아니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내게 달려올 놈이다.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나도 이젠 널 부단주로 대할 것"이라며 개봉이에게 이 같은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왕소는 "부단주가 아무리 날 매몰차게 대해도 아파하지 않을 거다. 그러니 너도 아파하지 마라"고 말했고, 신율은 "개봉이가 이리 전해달라고 했다.
지금 많이 힘드신 거 안다. 곁에서 위로가 돼 드리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
생각대로 움직이면 모든 것이 해결 될 것이고, 모든 문제의 답은 형님의 머리 속에 있다더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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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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