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진공 뿌리기술교육 연수생 모집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08 16:24

수정 2015.03.08 16:24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기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실시하는 '뿌리기술 직무향상' 교육연수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1982년 개원한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은 지난 30년간 100만명 이상의 중소기업인이 다녀간 국내 최대 중소기업전문 연수원으로, 연수시설이 부족해 체계적인 직원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양질의 인재 양성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모집하는 '뿌리기술 직무향상' 공개집합연수는 뿌리기술을 통해 생산하는 기초공정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습득이 가능하도록 진행하는 등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연수과정으로 구성됐다. 뿌리산업에는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기술 등이 있다.


'뿌리기술 직무향상' 공개집합연수는 실습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3박4일 또는 4박5일간 진행되며 연수과정은 '알기쉬운 금속기술 종합(재료·가공·도금)' '프레스 가공불량 해석 및 대책기술' 등 22개 공개집합연수로 구성됐다.

올해는 '스테인리스강의 재료선정기술 및 열처리 실무' '미세조직 분석을 위한 광학현미경 조직검사' 등 2개의 공개집합연수 과정을 개설했다.


또한 공개집합연수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해 '열처리 불량분석기법' '사출성형 트러블 대책 및 향상기술' 등 34개의 뿌리산업 관련 온라인연수 과정도 운영한다.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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