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지구대에 설치되는 112생명수호팀은 해당 지구대 안에서 구조 경험이 많은 남성 경찰관 2명과 여성 경찰관 2명을 차출해 모두 2개 팀으로 구성됐다. 남녀 2인 1조로 하루에 한 팀씩 움직이게 된다.
112생명수호팀은 취약 시간대인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사이에 근무하면서 일반 신고 출동은 하지 않는 대신, 선제적인 자살기도자 발견과 구조·보호하는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경찰은 팀원들에게 자살기도자 초기응대법 등도 교육할 방침이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