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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인텍, 부자재·액세서리 매출 증가..2015년 실적성장 지속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19 08:29

수정 2015.03.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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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9일 서원인텍에 대해 부자재와 액세서리 매출 증가에 힘입어 2015년에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2만11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는 와이맥스 단말기 매출이 지연되면서 전년대비 61.8% 감소한데다 2차전지 보호회로 매출 또한 31.5% 감소했다"며 "순이익이 예상 수준을 유지한 이유는 위 두 사업의 순이익 기여도가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출액 감소에도 세전이익률은 전년수준을 유지했고 지배기업 순이익률(2012년 당기순이익률 4.4% → 2013년 7.5% → 2014년 7.8%)은 오히려 소폭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3년 진출한 액세서리 사업이 2014년에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505억원(-9.1%)으로 다소 저조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2015년은 재성장세로 전환하며 전년대비 32.2% 증가할 것"이라면서 "최근 발표된 주요고객의 신제품에 대한 액세서리 관련 매출이 확대되는 동시에 액세서리 시장 확대와 함께 정품인식칩 적용에 따른 매출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또 "주요고객의 기본 부자재(홈키, 사이드키, 볼륨키 등) 이외에 새로운 기능성부품(방수, 방진, 방열 등) 등의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며 " 기존 모바일기기는 물론 웨어러블기기 출시 확대에 따른 부자재 사용 증가 및 메탈케이스 적용 증 고품질화를 위한 평균판매단가 지속 상승 등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2015년 모바일 부자재 예상매출액은 전년 대비 28.0% 증가한 2690억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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