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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충전 원리, 알고보니 ‘이렇게 간단할 수가?’ 전자기유도 현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25 11:38

수정 2015.03.25 11:38

무선 충전 원리, 알고보니 ‘이렇게 간단할 수가?’ 전자기유도 현상

무선 충전 원리, 무선 충전 원리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2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는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돼 있다. 삼성은 무선 충전용 내장 코일의 두께를 3분의 1로 줄여 무선 충전 기능을 채택하면 스마트폰을 두껍게 만들어야 한다는 약점을 극복했다. 무선 충전의 기본 원리는 19세기 영국 물리학자 패러데이가 발견한 '전자기유도(電磁氣誘導)' 현상이다. 전선에 전류가 흐르면 주변에 자기장이 생기고, 이 자기장의 에너지가 가까운 곳에 있는 다른 전선에 전류를 발생시키는 물리학 원리다.

충전 과정을 보면, 충전 패드 안에는 코일이 감겨 있는데, 패드에 전원을 연결하면 코일이 자석이 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자석의 힘, 즉 자기장이 뻗어 나온다. 스마트폰 안에도 코일이 있는데, 패드에서 뻗어 나온 자기장이 그 위에 얹혀 있는 스마트폰의 코일을 통과하면서 전류가 발생,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무선 충전 기능의 대중화를 위해 세계 최대 가구 업체인 이케아와 손을 잡고, 이케아가 판매하는 가구에 무선 충전 패드를 달아 갤럭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로 결정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