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합격으로 이끄는 면접 패션 ‘블랙 슈트 룩’ vs ‘원피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25 12:50

수정 2015.03.25 12:51

▲ 원피스 입은 수현(왼쪽), 전지현 / 스타일뉴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건 첫인상이다. 상반기 공채 시즌 면접에서 취업의 당락이 결정되는 만큼 복장부터 철저하게 준비 해야 한다. 여성 구직자들의 경우 화려한 의상보다는 단정한 복장으로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 공채에 도전하는 여성들을 위해 면접 패션 필수 준비물을 소개한다.

◆ 깔끔한 슈트는 필수, 원피스도 OK

▲ 미니멈, 아가타 파리, Gc워치, 레이첼 콕스, 랑카스터, 믹스엑스믹스 / 스타일뉴스

여성 구직자는 블랙 투피스를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 디테일이 가미된 슈트보다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단정해 보이는 비법이다.
살짝 들어간 허리 라인이 적당한 핏을 연출하는 미니멈의 재킷과 슬림하게 붙는 스커트는 진중한 이미지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이너웨어는 화이트 혹은 밝은 그레이 컬러 블라우스를 착용해 대비를 주는 것이 더욱 깔끔하다.

홍보 마케팅, 디자인 및 예술 관련 직종에 지원할 땐 원피스를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람을 많이 대하는 홍보 마케팅 직군이라면 부드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베이지 컬러 미니멈 원피스로 밝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개성이 중요한 디자인 분야는 포인트가 살아있는 패턴 원피스로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을 어필하면 좋다.

◆ 면접 패션 액세서리는?
▲ 미니멈, 아가타 파리, Gc워치, 레이첼 콕스, 랑카스터, 믹스엑스믹스 / 스타일뉴스

면접복장에 액세서리를 더하고 싶다면 심플한 디자인을 제한적으로 매치해야 한다. 귀걸이부터 반지를 모두 하는 것 보단 클래식한 가죽시계 정도가 적당하다. 또 7~8cm 높이의 블랙 펌프스도 필수. 가방은 로고플레이, 튀는 컬러로 이뤄진 강렬한 제품보다는 차분한 컬러감의 심플한 디자인이 무난하다.


면접 의상을 준비했다면 헤어와 화장품도 체크해야 한다. 머리가 긴 여성이라면 머리를 하나로 묶는 것이 깔끔해 보인다.
또 스모키 메이크업 등 짙은 화장보다는 깨끗하게 표현한 피부에 코랄 컬러 등 볼터치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생기있어 보이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 stnews@fnnews.com 정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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