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서울시가 주택가 주차난 해서와 추진 중인 담장 허물기(일명 그린파킹)과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담을 허물어 주차장 1면을 조성하면 800만원, 자투리땅 주차장은 200만원이 든다. 공영주차장 1면을 건설할 때보다 80% 이상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수준이다.
집 앞마당이나 공터에 주차장을 만들면 1면을 기준으로 800만원, 2면에는 950만원을 시가 지급한다.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시민을 위해 담을 허문 자리에는 높이 1.3m 이하의 개방형 울타리를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주택가와 자투리땅에 주차장을 만들면 1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관리는 시설관리공단이 해준다. 주차장은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제공되며 주차장 수입금 또는 재산세 비과세 중 혜택을 선택하면 된다.
담을 허물어 조성한 주차장은 5년 이상, 자투리땅 주차장은 1년 이상 주차장 기능을 유지해야 하며, 못할 때는 사업비를 환수한다.
관련 문의는 각 자치구 교통 관련 부서에 하면 된다.
서울시 윤종장 교통기획관은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대상구역이라도 사업추진이 정체돼 5년 이후 착공할 지역에 대해서도 예산지원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며 "'공유와 효율'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주택가 주차장 조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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