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I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나타낸 지표로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CJ CGV는 이번 조사에서 △새로운 상영문화 선도 △상영관의 기술적 혁신 △대고객 서비스 강화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CJ CGV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 컬처플렉스 1호점인 CGV청담씨네시티를 선보인 이후 영화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만들어냈다. CGV여의도는 런던 소호거리를 걷는 듯한 '시네마 스트리트' 분위기를 연출해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CGV영등포는 런던 레스터 스퀘어를 모티브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결합된 문화광장의 콘셉트를 잘 녹여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오감만족 4DX, 스크린X 역시 상영관의 기술적 진화는 고객 만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며 2년 연속 한국영화관객 2억명 돌파에 적잖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CJ CGV 관계자는 "CJ CGV는 국내 1위 기업다운 차별화 된 고객 서비스로 끊임없이 진화할 것"이라며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컬처플렉스 CJ CGV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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