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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김호정, 머리채 잡고 실랑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31 08:21

수정 2016.04.07 18:18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백지연과 김호정이 머리채를 잡았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1회에서는 지영라(백지연 분)의 뒷담화를 하는 엄소정(김호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소정은 “걔 처음 만났을 때 얼마나 촌스러웠냐”고 지영라의 출신성분을 비난했다. 이에 최연희(유호정 분) 역시 맞장구를 치며 “걔 친정어머니 미술계 큰 손으로 둔갑하고 난 인터뷰 보고 어땠냐. 타고난 미적감각이라니 나 정말 놀랐다”고 했다.

이 가운데 지영라가 갑자기 등장, 화를 참지 못하고 고매한 척 자리를 뜨는 최연희의 발을 건 뒤 난투극이 벌어졌다.

최연희와 엄소정은 서로 머리채를 잡고 한바탕 실랑이를 벌였다.

이를 본 최연희의 수행비서 이선숙(서정연 분)은 전화 통화를 하며 “난리가 났다.
가끔 유아기적 퇴행증상을 보이는데 그런 모습”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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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