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지속적인 소비자 니즈 파악을 통해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또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중이다.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은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3년 말 피부 면역 개선에 좋은 이 제품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한국전통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으로 장 건강과 아토피 등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그 동안 유산균 시장이 동물성 유산균을 중심으로 장 기능 개선 등에만 국한됐다면, 신 제품은 장 기능은 물론 피부 면역 개선에 좋은 '피부 유산균' 시장을 개척해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1월에는 유산균 전문 브랜드 'BYO 유산균'을 론칭하며 본격적인 체제 구축에 나섰다. 개별 브랜드 중심의 커뮤니케이션보다는 브랜드를 일원화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략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BYO 유산균' 브랜드 론칭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기능성 유산균 트렌드를 선도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지난 9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신규 기능성이 기대되는 100여 개의 후보 균을 확보했고, 올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유산균 제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시 첫해 매출 150억원에서 올해는 3배 이상인 500억원대 브랜드로 육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이다. CJ제일제당이 지난 1월 선보인 '슬리피즈'는 숙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 증가에 발맞춰 출시된 제품으로 '숙면'이라는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슬리피즈'는 백야 현상으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북유럽 사람들이 숙면을 위해 밤에 짠 우유인 '나이트 밀크'를 마신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숙면 보조 건강식품이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 전 홈페이지 회원 2470명을 대상으로 수면과 숙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해 '숙면 및 수면시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이 숙면에 대한 니즈는 있으나 아직까지는 숙면을 도와주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발견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국내 숙면 시장이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시장이라 판단, 2년여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을 출시했다.
실제로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슬리피즈'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올리브영과 온라인 등 한정된 유통채널에서만 판매됐지만 약 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CJ제일제당은 올 한해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하고, 3년 내에 200억원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를 통해 숙면 관련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건강식품팀 마케팅 총괄 박상면 사업부장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맞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정관념을 깬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새로운 카테고리 창출에 힘썼고,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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