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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아라누리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02 09:35

수정 2015.04.02 09:35

【 대구=김장욱 기자】 해양체험 특화시설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이하 해양센터)는 청소년과 가족이 해양 체험을 하며 가족 공감대를 쌓는 '아라누리 가족캠

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프는 환경, 힐링, 탐험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그린투게더 가족캠프, 해(海)맑은 가족캠프, 가족탐험대 캠프'로 각각 진행된다.

우선 그린투게더 가족캠프는 환경이라는 주제로 3D 독도영상 시청, 해양생물 채집 및 현미경 관찰, 환경과학쇼 지구를 지켜라! 등의 프로그램으로 5월 9~10일, 23~24일 2차례 운영된다.

海맑은 가족캠프는 힐링을 테마로 수상구조활동, 동해바다 야영체험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활동을 편성한다. 힐링 주제 캠프는 7월 11~12일, 18~19일, 8월 8~9일 등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마지막으로 가족탐험대 캠프는 탐험이라는 주제로 무인잠수정 조종 및 항해 시뮬레이션 체험, 야간 블루로드 도보여행 등을 중심으로 가족 간 유대를 증진하는 활동으로, 10월 17~18일 운영될 예정이다.


캠프의 참가 접수 및 상세 일정은 해양센터 홈페이지(www.nymc.or.kr) '가족활동'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각 캠프별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예약접수 중이다.


유홍룡 해양센터 원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청소년도 이번 캠프에서 바다를 향한 즐거운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7월 개원한 해양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해양센터는 청소년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미래 해양자원 개발과 해양과학 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을 갖는데 주력하고 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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