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마리나 리조트 워터파크 '오션베이'가 휴장을 끝내고 11일에 전면 개장한다. 실내존,실외존, 사우나등 모든 영업장이 운영에 들어간다.
7일 대명리조트에 따르면 오션베이는 2013년 개장한 영남권 남해안 최초의 워터파크이며 지하2층, 지상3층 총 1만 3526㎡ 면적에 동시수용 인원이 3800명에 달한다. 열대 화산섬을 콘셉트로 구성된 오션베이는 다양한 어트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어트렉션으로는 △야외 파도풀(길이 20m 폭60m 최고수심 1.5 m), △익스트림 리버(길이 200m, 폭5m), △워터플렉스(워터바스켓 1t, 슬라이드 3기), △부메랑고(2인승, 길이 80m), △바디슬라이드(길이 80m), △트위스터슬라이드 (길이 130m), △웨이브 슬라이드(길이 120m), △야외스파등이 있다.
오션베이는 전면개장을 기념해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오션베이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 구성은 거제 마리나 리조트 객실, 콜럼버스키친 조식뷔페 2인, 오션베이 입장권 2매이다. 패밀리(4인실)객실 타입 주중(일~목) 24만7000원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객실타입과 주말이용 여부 등에서 요금차등이 있다.
한편 이달부터 대명리조트 거제가 '거제 마리나 리조트'로 네이밍을 변경한다. 요트계류시설을 포함한 '마리나베이' 와 함께 해양레저전문 리조트를 지향한다. 마마리나 베이는 38t급 요트 '로즈마리', 28t급 요트 '라즈베리' , 제트크루져등을 갖추었다. 마리나베이에서는 피싱투어, 썬셋투어, 요트투어등이 가능하며 단독요트 대여 및 마리나파티도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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