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소식에 주말마다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면, 국내유일 전통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을 추천한다. 겨우내 움츠렸던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민속마을부터 새로운 놀이기구로 새단장한 놀이마을까지, 민속촌에 가면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7일 한국민속촌에 따르면 한국민속촌을 단지 고즈넉하고 조용하기만 한 마을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새롭게 단장한 놀이마을과 민속마을에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들로 한국민속촌은 하루 종일 시끌벅적하며 관람객들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한국민속촌 캐릭터 12지신 수호대와 함께 하는 색다른 재미의 네 가지 신규 어트랙션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신나는 리듬에 맞춰 위 아래로 움직이는 '바운스 스핀'도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새롭게 오픈했다. 형형색색 자동차 모양의 놀이기구를 타고 빙글빙글 회전하며 아이들을 짜릿한 모험의 세계로 초대한다. '크레이지 래프트'는 예측불허 전 방향으로 입체회전하는 어트랙션으로 초강력 스릴을 느낄 수 있다. 12지신과 함께 거대 협곡을 건너며 모험을 떠나는 컨셉으로 좌우, 위 아래로 움직이는 어트랙션에 몸을 맡기며 힘껏 함성을 지르면 스트레스까지 말끔하게 사라진다.
한국민속촌에 가면 사계절 내내 전통의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고즈넉한 조선마을의 정취 속에 24절기 세시행사와 이색적인 체험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각양각색 다채로운 어트랙션이 위치한 놀이마을은 남녀노소, 특히나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나들이 장소로 손꼽힌다. 2015 봄시즌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용 놀이기구와 신규 어트랙션이 보강되어 관람객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이맘때 한국민속촌은 봄기운이 가득하다. 노오란 산수유를 시작으로 개나리, 진달래를 비롯해 살구꽃, 작약, 목단 등 다양한 종류의 꽃들과 나무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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