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8일 영광군청에서 광주은행 서재수 본부장과 영광군 김준성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인재육성 장학기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영광군을 통해 교육발전 및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인재의 육성과 지원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1981년부터 (재)광주은행 장학회를 설립해 지난 34년 동안 총 3600여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총 26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정천석 광주은행 기관영업팀장은 "영광군의 우수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드는데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광주은행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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