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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빅볼이 개발한 사커스피리츠에서 대규모 리버스(Rebirth)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커스피리츠는 오는 5월 국내 서비스 일주년을 맞이하는 축구 카드 RPG(역할수행게임)로, 축구의 역동적인 경기 구성을 리얼 타임 턴제로 즐기는 독특한 구성과 화려한 카드 일러스트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컴투스는 사커스피리츠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강화된 게임성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캐릭터 5개, 궁극 각성 캐릭터 2개를 추가하고 선수를 획득할 때 마다 행운수치를 함께 얻게 되는 행운 시스템과 함께 매치 진행 시 날씨에 따라 선수들의 컨디션이 바뀌는 날씨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기존에는 50레벨에서만 캐릭터 각성이 가능했던 부분을 모든 레벨에서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새로운 콘텐츠와 시스템들은 사커스피리츠에서 매치 플레이를 즐기는데 재미를 배가 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국내 서비스 1주년 및 글로벌 출시 200일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지속적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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