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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동향] 서울 아파트 전셋값 0.24% 상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10 17:19

수정 2015.04.10 17:34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이 4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에서 매매전환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고 전세 세입자들의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상승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0.24%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각각 0.09%, 0.13%의 변동률을 보이며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폭은 늘지 않았다.서울에서는 성북(0.44%), 노원(0.34%), 광진·동작(0.33%), 중(0.32%), 양천(0.30%), 관악.영등포(0.29%), 강서(0.27%), 강남(0.25%) 등이 올랐다. 신도시 전셋값은 분당(0.16%), 일산(0.12%), 산본(0.09%), 중동(0.08%), 평촌(0.07%) 순으로 상승했고 이밖의 지역은 보합세다. 경기.인천은 하남(0.21%), 인천.구리(0.19%), 고양(0.16%), 용인(0.16%), 의정부(0.15%), 부천(0.14%)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관망세 속 상승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0.10%로 3주 연속 동일하다.
신도시는 0.03%, 경기·인천이 0.06%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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