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최유라가 과거 뽀미언니 시절을 공개해 화제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이하 사람이좋다)에는 방송인 최유라가 출연했다.
이날 최유라는 남편 맹기호 씨가 자신에 반한 ‘뽀뽀뽀’ 뽀미언니 시절의 모습을 다시 봤다.
최유라는 당시 상큼한 미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촬영장에서 사랑 받았다.
이에 맹기호 씨는 최유라가 그만둔다는 말을 듣고 차를 들이받기도 했다.
맹기호 씨는 “차를 부딪히고 나서 내가 홍콩에 다녀왔다. 차를 부딪혀놓고 사람이 없어졌다더라. 내가 돌아와서 자연스럽게 만났다”고 말했다.
최유라는 남편에 대해 “참 단정했다. 스튜디오에서 장난치고 그러는데 막내 카메라 감독이라 그런지 빙긋 웃기만 하지 말을 많이 하지는 않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두 사람은 접촉사고 후 1년간 비밀연애를 하다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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