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이 대출원리금 연체 소식에 약세다.
1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은 전 거래일보다 9.09%(450원) 빠진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장 종료 후 신한은 지난달 17일 93억원의 대출원리금 연체 사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자 포함 94억4861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12.6%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담보물건에 대한 강제집행에 따라 OSB저축은행과 더케이저축은행 등 2개 금융기관에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다"며 "이달 중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해소될 예정으로 추가 대출을 진행해 강제집행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