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가격거품 없고, 안전한 지역주택조합 ‘내서중리지구 서희스타힐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17 12:50

수정 2015.04.17 12:50



- 토지확보 완료, 창원 내서중리지구 서희스타힐스 안정성 돋보여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낯설어서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주변보다 낮은 가격경쟁력과 브랜드 그리고 입지여건을 감안할 때 좋은 조건이라고 판단했어요. 무엇보다 부지확보도 안정적이고 인허가 문제도 없어 불안하지 않습니다.”

최근 내 집 마련을 위해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선택한 김영철(가명, 자영업, 43세)의 얘기다. 요즘 김 씨처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장점과 유의점을 짚어보자.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정부가 무주택자와 소형 주택소유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주택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내놓은 제도다. 직접 조합을 결성해 아파트를 짓는 형태라 가격이 저렴한 게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최대 장점이다.

#전매제한 없고, 청약통장 필요 없어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분양아파트와 달리 조합원들이 직접 시행해, 시행사 이윤이나 토지금융비 등을 절감할 수 있다.
가격거품을 빼고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구조라 서민을 위한 주택제도라는 평가를 받는다.

형태상으로는 공동구매를 통해서 비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볼 수도 있다. 내 집 마련이라는 공통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조합을 만들어서 직접 부지를 마련하고 아파트를 짓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업방식 덕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라 수요자들이 분양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이라,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가격경쟁력은 더욱 돋보인다.

실제 최근 선보이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주변 새 아파트 보다 낮은 가격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4월 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인 창원 내서중리지구 서희스타힐스의 경우, 신평면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이지만 합리적이고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할 예정이여서 내서중리지구 서희스타힐스에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매력은 또 있다. 조합원들이 원하는 집을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집을 짓는 것처럼 관리, 감독할 수 있다. 일반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가 자유로운 것도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장점이다.

#토지확보, 인허가, 자금관리 등 따져야

서민들에게 유리한 공급구조와 착한 가격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하지만 꼼꼼히 따져봐야 할 점도 있다. 조합원은 법적으로 사업의 주체가 되기 때문에 자칫 부지확보가 안정적이지 않거나, 인허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업이 지연돼 추가비용을 부담할 수도 있다.

부동산전문가인 곽창석 소장(ERA코리아부동산연구소사업)은 “지연과 추가부담금에 대한 우려를 덜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부지확보 ▶인·허가의 용이성 ▶시공예정사의 건전성 ▶자금관리의 투명성 ▶업무대행사의 전문성 등을 짚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부지확보가 안정적인 수준인지 살펴야 한다. 부지를 95%정도 확보하면 나머지 토지에 대해 법적으로 수용이 가능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시공예정사의 브랜드 파워와 자금관리가 투명한지, 외부기관에서 이뤄지는지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파트를 짓기 위한 인허가 상황도 알아야 한다. 인허가 조건을 만족시키는 현장은 사업을 빨리 진행시킬 수 있다. 인허가 문제로 사업이 지연돼 계획보다 사업기간이 늘어나고, 조합원들이 비용을 추가로 내야하는 경우도 많아 인허가는 중요한 체크포인트다.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된 곳과 같이 인·허가가 용이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눈 여겨 보는 것도 좋다.

#내서중리지구 서희스타힐스, 안정성 우수

최근 창원지역에서 선보이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중에서는 창원 내서중리지구 서희스타힐스가 인·허가의 안정성이 큰 단지로 꼽힌다. 이 아파트는 지구단위결정고시를 받은 곳이라 다른 사업지보다 진행속도가 빠른 게 장점이다.

㈜삼형코리아 황태오 대표는 “내서중리지구 서희스타힐스는 총 989세대 대단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1군 기업인 서희건설이 시공예정사이고 자금관리도 외부기관인 무궁화신탁에서 담당해 사업의 안정성을 높였다”며 “이미 지구단위결정고시가 난 곳이라 인·허가가 빠르고 안정적이라는 점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위험요소를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내서중리지구 서희스타힐스는 창원시 내서읍 중리 821번지 일원에 지상 9~15층, 아파트 27개동, 총 989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주택형 구성은 전용 66㎡, 전용 75㎡, 전용 84㎡이다.

내서중리지구 서희스타힐스 주택홍보관은 서성광장사거리(마산합포구 서성로62)에 4월 개관할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푸짐한 사은품도 준비돼 있다. 문의 : 055-243-5940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