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식약처, '점자'로 된 의약품 안내책자 발간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17 12:55

수정 2015.04.17 12:5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35회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점자로 된 의약품 사용 안내 책자 '알고 싶은 약 이야기'를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력이 약한 사람을 위한 큰글자(묵자)와 음성 녹음파일도 함께 탑재한 이 책자는 안구건조증, 결막염, 각막염, 시력 감퇴 등 9개 질환에 대한 원인·증상에 대한 설명과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 등을 담았다. 책에 실린 질환은 지난해 시각장애인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것이다. 식약처는 이 책자를 전국 시각장애인연합회, 복지관, 맹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보행이 어려운 사람들이 이용하는 전동 휠체어와 의료용 스쿠터의 안전한 사용법을 안내하는 홍보자료를 제작했다. 이 자료는 스쿠터 이용자들이 차로로 주행하지 말 것, 조명 등을 켜고 반사경을 부착할 것 등의 내용을 실었다.


식약처는 "이번 '알고 싶은 약 이야기' 책자와 리플렛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지원하고 노인 등의 안전한 이동에 사용하는 의료기기인 전동식휠체어 등의 안전한 사용법 등의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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