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녀'는 17일 오후 4시께 와인색 짧은 상의와 핑크색 속옷 차림으로 신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니네가 돈주고 사먹는 여자와 야동 여자도 누군가의 엄마이고 딸이다. 성매매 반대!'라는 피켓을 들고 나타났다.
앞서 16일 '아우디녀'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에서 신촌방향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검정색 비키니 차림으로 '유영철 욕하지 마라. 동물들에게는 니네가 유영철! 육식반대'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또한 지난 13~15일에는 각각 광화문 광장과 강남역 인근 대로변, 그리고 청계천 부근에서 상반신을 노출한 채 시위를 벌인 바 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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