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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활어, 컨테이너 통해 대만 수출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0 11:07

수정 2015.04.20 11:07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체결된 수협중앙회와 한국 선주협회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첫 성과로 활어 컨테이너를 이용한 활(活)수산물을 대만으로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수협과 한국선주협회는 활어 컨테이너를 활용한 수산물 수출을 위해 중국·동남아 등 적용노선 확대와 노선별로 적정 운송료 책정 등에 협조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근해노선에 활어 컨테이너를 통한 수출을 본격화하여 연내에 홍콩, 베트남 등으로 해상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대만으로 수출되는 물량은 넙치, 터봇, 소라 등 약 2.8t이다. 향후 매주 2~3톤(3만 달러~4만 달러)의 활수산물이 바닷길을 통해 대만으로 수출될 예정으로 수출품목도 강도다리, 조피볼락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력 사례로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 활수산물의 수출시장 다변화 및 엔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수산업계간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확산해 수산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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