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부평구 에너지진단 서비스 운영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0 13:36

수정 2015.04.20 13:36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각 가정을 방문해 가전제품에 대해 사용실태를 진단해 주고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에너지 진단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20일부터 신청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진단 서비스' 는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문화 정착을 통해 지구온난화 등 날로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에너지 진단 서비스 사업을 수행할 진단컨설턴트 12명을 양성해 2인 1조로 구성된 진단팀 6조를 편성, 10월까지 각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진단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단 가구 목표는 총 500가구다.
전력 소비가 많거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많은 세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가정의 전력사용량 및 가전제품별 대기전력과 사용전력을 측정해주며, 특히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 절감방법 등 알뜰 생활정보도 알려 준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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