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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公, 20일부터 '제4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

김은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0 13:45

수정 2015.04.20 13:45

공공디자인 수상작 고속도로 적용사례인 일죽 BS의 졸음쉼터 (자료= 한국도로공사)
공공디자인 수상작 고속도로 적용사례인 일죽 BS의 졸음쉼터 (자료=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20일부터 2개월간 '제4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아 고속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진제보공모와 디자인공모로 나눠 진행된다.

사진제보 부문은 바꾸고 싶은 고속도로 시설물의 사진을 찍어 공모전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MMS)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다.

디자인공모전에 참여를 원할 경우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시된 사진을 참고해 디자인 파일을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6월 20일까지 총 2개월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 디자인은 고속도로 시설물 경관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도공은 앞서 공모전 수상작 디자인을 중부고속도로 대소분기점 부근 문형식 표지, 일죽 졸음쉼터 등에 적용한 바 있으며 지난해 수상작인 버스정류장(영동선) 등 3개 시설물의 디자인도 올해 적용할 계획이다.

당선자 총 21명에게 18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디자인공모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ex-contest.co.kr)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excontest) 또는 사무국(02-334-904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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