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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표면처리센터 '요진 코아텍' 5월 중 분양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0 16:08

수정 2015.04.20 16:08

인천 표면처리센터 '요진 코아텍' 5월 중 분양

인천시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 48블록에 들어서는 친환경표면처리시설인 '요진코아텍'(조감도)이 다음달 분양된다. 서진디앤씨의 위탁을 통해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요진건설산업이 시공을 맡는다.

지하 1층~지상 8층에 연면적 12만9123㎡ 규모로 건축되며 공장 216실과 기숙사 108실, 창고,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표면처리는 소재나 부품의 표면에 금속 또는 비금속을 물리·화학적으로 부착시켜 미관이나 내구성을 개선시키고 표면기능성을 부여하는 기술로 일반 액세서리부터 자동차, 반도체, 전자산업 등 광범위하게 응용된다. 요진코아텍 건설로 인천시 관내에만 흩어져 있는 약 550여 개의 표면처리업체를 집중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층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하고 원활한 물류이동을 가능케했으며 6m의 층고와 폭 27m의 설비공간을 확보해 표면처리업을 위한 맞춤설계를 도입했다.


대규모 스크러버(입자 포집장치) 및 자체 폐수처리시설로 비용이 절감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취득세는 50%, 재산세는 37.5%를 2016년까지 감면된다. 수도권과밀억제지역에서 2년 이상 운영한 중소기업이 공장 및 본사를 이전하는 경우에는 소득세와 법인세가 4년간 100% 감면되며, 추가 2년간은 50%가 감면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저리융자를 지원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와 시설 설치비 저리융자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


다음달 초 착공식을 열고,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 후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대로 87 2층(서구 오류동 기업은행 검단산업단지 지점 2층)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1688-0053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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