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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화제의 영상] 영원한 캡틴 박지성.. 과소평가 된 전설의 맨유 선수

신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1 15:45

수정 2015.04.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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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전설 박지성(34)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과소평가된 전설’로 꼽히며 맨유 시절 활약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축구통계전문매체 스쿼카는 ‘과소평가된 7명의 맨유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스쿼카는 이번 통계에 선정된 선수들에 대해 “일반 대중의 사랑을 당연히 받아야 할 존재는 아닐지라도, 언제나 맨유의 전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성은 마이클 캐릭(34·잉글랜드)과 가브리엘 에인세(37·아르헨티나)에 이어 3번째로 언급됐다.

스쿼카는 "박지성은 기술적으로 가장 재능 있는 선수는 결코 아니었다“면서 ”하지만 운동량과 평정심으로 큰 경기에서 맨유의 기둥이자 주력 선수였다"고 호평했다.

박지성은 2005년 PSV 아인트호벤에서 맨유로 이적해 7시즌 동안 205경기 출장, 27골을 기록했다.

또한, A매치 100경기 13골을 기록 100경기는 한국 역대 9위에 해당한다.


명단에는 박지성 외에 니키 버트(40·잉글랜드), 대런 플레처(31·스코틀랜드), 데니스 어윈(50·아일랜드), 올레 군나르 솔셰르(42·노르웨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해 은퇴 후 맨유 클럽의 '글로벌 앰버서더(Ambassador)'로 활동 중이며 대학 진학을 위해 학업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fn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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