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유방암 환우를 위한 자사의 사회공헌활동인 '힐링갤러리 시즌 6 블라썸 가든'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힐링갤러리는 국립암센터를 방문한 유방암 환우 8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6회를 맞는 힐링갤러리는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음 속에 꽃을 피운다'는 의미로 '블라썸(Blossom: 꽃을 피우다)'을 주제로 플라워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병원을 찾은 환우들과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병원에서 진행해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환우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힐러로는 지난 시즌 4부터 함께한 명사, 개그우먼 이성미와 미술 치료 전문가 김복남 박사가 함께해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로슈 마이크 크라익턴 대표이사는 "이번 힐링갤러리 시즌 6 블라썸 가든을 통해 환우들이 잠시나마 힘겨운 투병의 시간에서 벗어나, 다른 환우와 함께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로슈는 항암제 분야 리더로서 한국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힐링 갤러리와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책임감 있는 일원으로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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