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에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첫 선을 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4일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는 지하2층, 지상11층~25층, 12개동 총 984가구 규모로, 충남 천안시 신부동 295 일대에 들어선다. 지역조합아파트로 전체 984가구 가운데 3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85가구 △74㎡ 337가구 △84㎡ 262가구 등으로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일반분양 물량은 △59㎡ 125가구 △74㎡ 90가구 △84㎡ 123가구 등이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천안에서 처음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와 교육, 생활, 교통의 특장점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천안지역 고객들의 수요에 걸맞는 품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최근 입주한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3.3㎡당 800만원 초중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오는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중4길 39의 7에 마련된다. 문의:041- 522-0223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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