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주 조선대학교서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광주 동구 필문대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광주·전남 혁신도시 10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2015년 제3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 반응이 좋았던 대구.경북과 울산지역 설명회에 이어 3번째다.
이번 행사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광주와 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고용노동부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 지역출신 선배들의 사례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또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대 1로 취업상담도 진행한다.
이들 10개 기관과 채용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한전KDN 등 3개기관의 올해 채용계획은 총 1979명으로, 현재 551명을 기채용했으며 142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에게 채용우대 기준(지역할당 30%,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가산점 5점 부여)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