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S-OIL 최대주주 사우디 Aramco 울산 투자 확대

김기열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1 17:53

수정 2015.04.21 17:53

아람코 알리 알-나이미 회장 일행이 21일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좌측 5번째부터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 알리 알-나이미 회장, 김기현 울산시장)
아람코 알리 알-나이미 회장 일행이 21일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좌측 5번째부터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 알리 알-나이미 회장, 김기현 울산시장)

S-OIL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Aramco(아람코)가 울산에 석유화학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시 되고 있다.

아람코 Ali Al-Naimi(알리 알-나이미) 회장과 본사 이사진 등은 21일 울산 현대중공업과 S-OIL을 방문한 뒤 김기현 울산시장과도 만나 향후 석유 화학분야 및 조선, 해양분야 투자 확대를 논의했다.

아람코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직접 지분을 투자하고 운영하고 있는 S-OIL 울산 공장을 점검하고, '주베일 항만 개발'을 통해 사우디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는 현대중공업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기현 시장은 사우디 석유광물자원장관이자 Aramco의 회장인 알리 알-나이미 회장과 알 아사프(Al-Assaf) 재무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울산에 S-OIL을 통해 8조원의 신규 투자와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데 대해 울산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한 뒤 향후 추가적인 투자가 이뤄질 경우 울산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 시장은 또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을 가지고 있는 현대중공업과의 협력관계를 지속하여 서로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알리 알-나이미 회장은 S-OIL 부지 문제를 조기에 해결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향후 석유화학분야의 추가 투자를 고려할 때, 울산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화답했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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