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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오라클 '국내 클라우드 시장' 도전장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1 17:54

수정 2015.04.21 17:54

오는 9월 클라우드산업 발전법 발효를 앞두고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인 아마존과 오라클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클라우드법에 의해 공공기관들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 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아마존웹서비스(AWS) 21일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15'를 열고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를 소개했다. 클라우드컴퓨팅은 각 기업이 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해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같은 다양한 IT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염동훈 AWS 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기술 지원 및 컨설팅 인력을 늘려나갈 것"이라며 "한국어 기술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현지화 전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컨설팅 조직은 물론 파트너 생태계와 클라우드 트레이닝, 어카운트 매니지먼트 부문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염 대표는 "클라우드컴퓨팅은 새로운 표준(New Normal)이 되고 있다"며 "이 서비스는 모든 기업이 꼭 사용해야 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오라클도 21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 2015'를 열었다.


오라클은 이 자리에서 PaaS(서비스형플랫폼)에서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부문까지 총 망라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소개했다. 앞서 오라클은 클라우드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100여명에 가까운 인력을 공개채용하는 등 최근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 상태다.
특히 오라클은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인적자원관리(HCM), 고객관계관리(CRM) 등의 여러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제공하고 있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아마존·오라클 '국내 클라우드 시장' 도전장

아마존·오라클 '국내 클라우드 시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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