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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대한상의, 스마트공장 설명회 시작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중소·중견기업,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공장 설명회를 오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처음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부는 설명회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발적 도입을 유도하고 관련 시책을 소개해 보다 손쉽게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스마트공장의 개념부터 스마트공장 확산 정책,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 하며, 6월까지 전국 15개 주요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지원사업 소개 시에는 올해 정부·대기업 등이 추진 중인 사업 내용, 모집 시기, 지원절차 등 전반을 안내한다.특히, 4월말부터 스마트공장 융자프로그램(스마트공장 특별 온렌딩)이 산업은행을 통해 출시돼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하는 기업은 기존의 컨설팅, 구축비용 보조 외에도 자동화 설비 투자, 스마트공장 운영 등을 위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설명회 외에도 스마트공장 전시물이 있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팩토리랩 및 우수 스마트공장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 스마트공장 교육·홍보 동영상 등을 통해 범국가적인 스마트공장 붐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