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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라이프테크놀로지스 산학협력 협약

단국대는 22일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유)라이프테크놀로지스코리아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의료-바이오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장비, 산업동향에 대한 교류를 추진하고 공동연구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다국적기업인 라이프테크놀로지스코리아와 연계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방학 중 생명공학 관련 실습프로그램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또 고용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를 통해 학부와 대학원생 취업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더불어 단국대 링크사업단 가족회사와 충남지역 재직자들을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천안캠퍼스의 생명과학 인프라와 교육·연구 역량, 기업의 실무 능력 등을 활용해 내실 있는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다.

라이프테크놀로지스코리아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 5만여명의 직원을 둔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의 4대 프리미엄 브랜드인 라이프테크놀로지스의 한국 지사로 2000년 설립됐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의/치/약대와 부속 병원 등 생명과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BT분야 특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링크사업(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산학협력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