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당정, 올 해 세번째 도시가스 요금 인하 추진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2 17:59

수정 2015.04.22 17:59

새누리당과 정부가 도시가스 요금 인하를 추진한다.

당정은 오늘 23일 당정협의를 갖고 지난달 도시가스 요금을 10% 내린 데 이어 추가로 요금을 인하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정협의엔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리며 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월 중순에도 당정협의를 거쳐 국제유가 하락 등의 상황을 반영해 지난 3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요금(서울시) 기준으로 평균 10.1% 인하했다. 요금 인하율은 1970년 국내 도시가스가 도입된 이후 지난 2002년 1월(-12.9%)에 이어 두 번째였다.
정부는 지난 1월 초에도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5.9% 인하한 바 있어 이번 도시가스 요금 인하가 확정되면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요금 인하를 하게 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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