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강화도 캠핑장, 의정부 아파트, 장성 요양병원 화재 등과 같은 대형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화재 대응과 소방관서와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 직원의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1대 구급차1대와 이현119안전센터 대원 및 대구의료원 임직원 70여명이 참가, 라파엘웰빙센터 4층 휴게라운지에서 원인미상의 발화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한 시간 가량 실시된다.
훈련은 소화시설 사용요령 및 초기 대응, 화재통보 피난 및 자위소방대 초등조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병원의 특성을 반영, 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 대응능력 강화와 인명구조 및 대피유도를 중점 훈련한다.
또 옥내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은 물론 고층건물 대피를 위해 설치된 높이 10m 길이 16m의 경사강하식 구조대도 펼쳐 직접 시연해보는 등 실제 상황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전 직원의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관서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의료원은 지휘반, 진압반, 구조구급반, 대피유도반 등 임직원 211명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편성, 화재 및 재난사항에 항시 대비하고 있으며, 철저한 화재예방 활동과 소방시설 관리로 지난해 화재안전보험협회(KEPA)에서 10년간 화재발생 이력이 없는 건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평가를 거쳐 결정되는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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