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안국약품-한의학연구원,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 개발 협약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3 10:02

수정 2015.04.23 10:02

안국약품은 한국한의학연구소와 고혈당에 의한 망막혈관 및 시신경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는 당뇨병성 망막증의 천연물의약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안국약품 어진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한의학연구소 이혜정 원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한국한의학연구소와 고혈당에 의한 망막혈관 및 시신경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는 당뇨병성 망막증의 천연물의약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안국약품 어진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한의학연구소 이혜정 원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국약품이 한국한의학연구원과 당뇨병성 망망증 천연물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

23일 안국약품은 한국한의학연구소와 고혈당에 의한 망막혈관 및 시신경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는 당뇨병성 망막증의 천연물의약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당뇨망막증에 대한 천연물 신약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진숙 박사팀은 실명을 일으키는 4대 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성 망막증에서 이번 천연물 혼합추출물이 고혈당에 의한 망막혈관 및 시신경 세포의 손상을 예방한다는 효능을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사업 과제의 결과이다. 국내특허 등록 및 PCT 출원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선급실시료 5억원 및 경상실시료를 지급한 안국약품에 기술이전을 실시했다.
안국약품은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된 천연물 신약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