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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짤리자마자 은퇴 발표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3 15:31

수정 2015.04.23 15:31



임성한 작가가 드라마업계에서 은퇴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이로써 임성한 작가의 마지막 작품은 MBC '압구정 백야’가 됐다.

23일 임성한 작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이호열 대표는 임성한 작가는 총 10개의 드라마 작품을 남긴 채 은퇴하는 계획을 세웠다.

임성한 작가의 계획대로 '압구정백야'가 10개 작품 중 마지막이다.

이 대표는 임성한 작가가 지난 2014년 네이버나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프로필을 삭제 한 것 또한 은퇴 준비를 위한 일환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임성한 작가님께서 20년 가까이, 원 없이 미련 없이 드라마 썼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임성한 작가는 MBC '보고또보고’ , ‘온달왕자들’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SBS '하늘이시여’ MBC ‘아현동 마님’ , ‘보석 비빔밥’ SBS '신기생뎐’ MBC '오로라공주’, ‘압구정 백야’를 지필했다.

‘압구정 백야’는 5월 중순 종영된다.


앞서 장근수 MBC 드라마 본부장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작이 끝날 때 보통 차기작 계약을 하는데 (임성한 작가와) 현재 계약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약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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