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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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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성완종 수행비서' 이용기씨 긴급체포..증거인멸 혐의(2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3 21:49
수정 2015.04.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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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를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3일 밤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수행비서인 이용기씨(43)를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 2차 소환조사를 받은 이씨의 신분은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번 사건 관련 자료들을 경남기업 건물 밖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hiaram@fnnews.com 신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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