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네팔 지진 사망자 668명 넘을듯...‘한국인 1명 부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6 11:01

수정 2015.04.26 11:01

네팔 지진 사망자 668명 넘을듯...‘한국인 1명 부상’

네팔 지진네팔 지진으로 사망자가 668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25일 외신은 네팔 정부 관계자를 인용, 수도 카트만두를 비롯해 네팔 전역에서 확인된 사망자가 668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하지만 사상자 집계가 초기 단계인데다 도시 곳곳의 무너진 건물에 상당수 주민이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져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이날 지진은 정오 직전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81 km, 대표적 휴양·관광도시인 포카라에서는 동쪽으로 68 km 떨어진 람중 지역에서 발생했다.
첫 지진이 발생한 이후 2시간 30분여 동안 14차례의 여진도 이어졌다. 지진이 나자 건물 상당수가 무너졌고 도로는 두 동강이 났다.
로이터통신은 “모든 사람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많은 사람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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