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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치 특징, 무리 이루지 않고 옆으로 누워 뜨기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7 08:12

수정 2015.04.27 08:12

개복치.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개복치.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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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치는 복어목 개복치과의 바닷물고기다. 개복치의 몸길이는 약 4m, 몸무게는 평균 1000kg 정도다. 최대 2000kg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다.


개복치의 꼬리지느러미는 8~9개의 골판을 가진 키지느러미로 변형되어 마치 꼬리가 없는 물고기처럼 보인다. 몸은 측편되었으며 등은 청흑색, 배는 회백색이다.


눈, 입, 아가미구멍은 매우 작고 등·뒷지느러미는 몸의 후반부에 마주보며 위치한다.


온대성 어류로 보통 바다의 중층에서 헤엄쳐 다니지만 하늘이 맑고 파도가 없는 조용한 날에는 외양의 수면 위에 등지느러미를 보이면서 천천히 헤엄치거나 옆으로 누워 뜨기도 한다.

무리를 이루지 않으며, 접근해 오는 해파리나 플랑크톤 등을 먹이로 한다.


식용어이며 대형 수족관에서도 인기가 높은 종이다.

개복치는 한국, 일본 홋카이도 이남, 세계의 온대 및 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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