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기술클럽은 각계에서 성공한 사회 리더들이 직접 기술교육을 받으며 기술과 땀의 가치를 알리는 행사다.
이날 실습에서 참가자들은 톱과 대패를 이용해 목재를 다듬고 절단하는 등 체험 교육을 했다.
목공 수업은 2회 진행된다. 이어 5월12일 열리는 2회차 수업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레벨 3수준의 서각 소품을 완성할 계획이다.
체험 교육 후 참가자들은 직접 NCS 자기평가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NCS 자기평가서는 실제 NCS 기반의 기술교육 후 교육생이 자신의 실력을 진단하는 질문지다. CEO들은 평균 NCS 레벨 2의 초급기술자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인배 서울강서캠퍼스 학장은 "이번 리더스기술클럽 과정은 참가자가 NCS 모듈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사회 리더들에게 기술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능력중심사회 만들기의 세부과제인 'NCS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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