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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득량역 추억의 코스프레 축제' 개막

김은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지난 2일 전남 보성 득량역에서 열린 '추억의 코스프레 축제' 개막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지난 2일 전남 보성 득량역에서 열린 '추억의 코스프레 축제' 개막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코레일이 5월 한 달간 전남 보성 득량역에서 1970년대를 테마로 한 '추억의 코스프레 축제'를 연다.

3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축제를 통해 보성의 시골역인 득량역은 옛 향수와 축제의 열기가 가득한 새로운 테마역으로 탈바꿈한다.

득량역은 축제기간 아버지 세대의 향수와 복고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역 주변은 굴렁쇠, 고무줄, 말뚝박기 등 10여가지 추억놀이 공간으로 조성되고 역 광장은 롤러스케이트장으로 변신,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역 앞을 구멍가게, 다방, 이발소 등을 재현한 추억의 거리로 만들어 70년대를 여행하는 기분을 불러일으킬 수 있게 했다.

지난 2일 열린 개막식에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 김승남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이용부 보성군수과 서울, 부산 등에서 온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관광객 400여명은 교복, 교련복 등 추억의 복장을 입고 코스프레 행사에 참여했다.

최 사장은 "득량역은 남도관광의 새로운 트렌트이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창조경제의 대표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시간과 추억이 살아 숨쉴 수 있는 테마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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