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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차단 앱 ‘모바일펜스’, 자녀 스마트폰 관리에 탁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04 09:30

수정 2015.05.04 10:51

유해 어플/웹사이트 차단, 게임 시간 제한 등 다양한 기능 내재돼

자녀와 부모 사이의 보이지 않는 전쟁, 이른바 ‘스마트폰 전쟁’이 확대되고 있다.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유해 사이트와 유해 앱이 늘어나면서 각종 문제를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16일에는 ‘스마트폰 유해물 차단 앱 의무 설치’ 법안이 발효됐다. 청소년의 스마트폰에 유해 사이트 차단 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이 법안은 청소년이 유해 콘텐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등장했다. 이에 기존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던 청소년이나 신규로 스마트폰을 개통하는 청소년 모두 유해차단 앱을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때문에 최근에는 자녀의 스마트폰 관리를 도와주는 앱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중 ‘모바일펜스’는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는 유해차단 앱 중 단연 똑똑한 기능을 자랑해 눈에 띈다.

모바일펜스는 ▲유해 앱/사이트 차단 ▲게임시간 제한 ▲위치 트래킹 ▲스마트기기 모니터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자녀가 실행한 앱 목록 및 사용시간, 방문한 웹사이트, 통화/문자(SMS) 목록을 실시간으로 리포팅해준다.

유해성 분석 시스템을 통해 불건전한 웹사이트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며, 위험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차단하는 등 자녀의 건전하고 안전한 스마트폰 이용을 돕는다.
부모가 관리하는 항목을 자녀에게 공개하는 투명성 또한 모바일펜스만의 장점.

특정 앱에 대한 일별 이용 시간을 설정해 게임 사용시간을 할당할 수 있으며, 한 주간의 일정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부모가 설정한 지역에 자녀가 진입/이탈 시 이를 즉각 부모에게 알리는 지역 주시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보다 손쉽게 자녀 위치를 파악하고 안전을 지킬 수 있다.


모바일펜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obilefence.family)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용법 및 기능에 관한 안내는 홈페이지( www.mobilefence.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