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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하반기 이후 완만한 실적 개선세 전망..목표가↓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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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057050)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1·4분기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이후 완만한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가는 16만3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오린아 연구원은 "1·4분기 모바일 부문 고신장이 취급고 성장을 견인했나, 판촉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큰 폭 감소했다"며 "카테고리별로는 화장품, 언더웨어, 렌탈 상품이 매출 호조를 보여 이 부문들이 현재 홈쇼핑의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2%포인트 하락했는데, 이는 외형상품(렌탈) 등의 비중이 증가하고 유형상품의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라면서 "판촉비를 늘렸음에도 매출 성장이 그만큼 따라주지 못해 영업이익률 또한 전년동기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동사는 모바일 부문 영업이익률을 5~6%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2014년 1분기 반영된 SO수수료의 베이스가 낮았던 효과도 있기 때문에 향후 실적 개선의 여지는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1·4분기 실적 반영에 따른 연간 실적 추정치 조정에 따라 하향 조정한다"면서도 "동사의 모바일 부문 보수적 전략은 하반기 수익성 개선으로 나타날 전망이며, 렌탈사업 진출 또한 규모는 미미하지만 신규사업에 대한 방향성 또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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