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어린이날의 유래, 3.1운동 계기로 제정...‘어린이날 페이스 페인팅 감염 조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05 00:22

수정 2015.05.05 00:22

어린이날의 유래, 3.1운동 계기로 제정...‘어린이날 페이스 페인팅 감염 조심’
어린이날의 유래어린이날의 유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날 페이스 페인팅 감염에 조심해야 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페이스 페인팅을 할 때 부작용이나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페이스 페인팅 붓은 여러 명에게 사용돼 세균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눈 주위나 상처 부위는 피해야 한다.
한편, 어린이날은 1920년대 온 겨레가 나서 독립을 부르짖은 3·1 운동을 하며 일제에 맞서던 시절 암울한 현실에 맞서기 위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민족 의식을 깨우치자는 취지로 제정된 기념일이다.1927년부터 5월 첫째 일요일로 날짜를 바꾸어 계속 행사를 치르다가 1939년 일제의 억압으로 중단된 뒤 1946년 다시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정했다.
1957년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을 선포하고, 1970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5037호)에 따라 공휴일로 정해졌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