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성 사마귀 급증, 생식기 주변에 발병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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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사마귀 급증 소식이 전해졌다. 바이러스성 사마귀는 손, 발, 다리, 얼굴과 성기 등의 노출부위 피부에 딱딱한 군살이 자라나는 피부질환이다.
사마귀는 주로 어린 나이층에 흔히 생기는데 우리나라 사마귀 환자의 40~60%가 15~24세 연령층이다.
사마귀는 모양이나 발생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표면이 납작하고 편평해 보이는 편평 사마귀, 손이나 발바닥에 생기는 수장, 족저 사마귀, 성기에 발생하는 첨규콘딜롬 등이 있다.
여자 아이에게 첨규콘딜롬이 생긴 경우 주로 의복, 침구나 변기에 묻은 성기 분비물과의 접촉에 의해 감염이 될 수 있지만, 성적 학대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도 고려해 봐야 한다.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09~2013년 건강보험진료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사마귀'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09년 23만명에서 2013년 36만명으로 증가했다.
진료환자의 성별을 살펴보면, 인구 10만명당 남성이 768명, 여성이 683명으로 남성이 약간 많았다.
연령별로는 10대가 인구 10만명당 1963명으로 가장 많았고, 9세 이하가 1429명, 20대가 956명 순으로 나타나, 아동·청소년 환자가 많았다.
마귀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9년 182억원(급여비 118억원)에서 2013년 386억원(급여비 256억원)으로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월별 사마귀 진료환자수를 살펴보면, 4월부터 진료환자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8월에 가장 많은 진료환자수를 보였다. 진료환자수가 9월에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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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