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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반기 중장기 강세상 검증 과정 돌입

하나대투증권은 하반기 중국경제는 중단기 성장 하한선 구축을 위한 검증과정에 돌입할 것이라고 6일 전망했다. 김경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중국정부는 최대한 완만한 구조조정과 중장기 개혁정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전까지 시간을 버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2016년까지 뚜렷한 성장동력과 개혁효과의 공백 및 민간경제의 자생력 확보 지연으로 전략의 한계가 노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신소비와 온라인융합 등 구조변화 산업, 과잉투자 한계산업의 피동적인 구조조정과 벨류체인의 수급환경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 연구원은 "2015년 국내총생산(GDP)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7.1%에서 6.9%로 하향하며 2016년 상반기까지 경기 변동성 확대국면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중국증시는 ‘유동성과 정책효과’가 극대화되면서 ‘경기와 이익’으로 시장관심이 완전히 이동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경기 변동성 확대 국면에 이익 가시성이 높은 대형 우량주(금융, 대형소비재, 헬스케어, 음식료, 미디어)를 선호하며, 이익전망 하향조정이 예상되는 정책테마(일대일로, 국유기업개혁)는 단기적으로 경계한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