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정부-EU, 전기 전자 분야 기술 규제 협력 강화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간 전기 전자 분야 기술 규제 협력 강화를 위한 장이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르네상스 호텔에서 '한-EU 전기전자 분야 기술전문가 대화체 회의'와 '기술규제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6일 열린 양국 기술전문가 회의에서 EU는 한국으로 수출하는 전기전자 주요 품목에 대해 우리측의 안전 인증 제도의 완화를 요청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안전 인증 제품에 대해 국내에서 수행된 위해도 평가 결과와 사고 발생 사례 등을 설명했다.

또 양측 전문가들은 양국간 기술규제 차이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무역 장벽 해소를 위해 기술전문가 수준의 규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7일 열리는 기술규제협력 워쿄숍에서는 EU 전기전자제품의 CE 인증제도와 관련된 저전압 전자기기 지침 및 에코디자인 지침의 최신 개정 동향 및 사례, 한국의 전기용품 안전인증 제도 현황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국내 제조업체들과 관련 사항 질의 및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전기전자분야에서 향후 EU측의 기술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에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대두되는 상황"이라며 "EU의 새로운 규제에 대해 발빠른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한-EU 기술규제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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