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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경영대학,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우수 성과 대학으로 선정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07 09:24

수정 2015.05.07 09:24

KAIST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15년 우수 성과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12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연수생 대상으로 금융MBA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KAIST 경영대학은 귀국연수생 관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 및 효율적 관리를 인정받아 올해 우수 성과 대학으로 뽑혔다.

KAIST 경영대학이 구축한 시스템은 크게 설문조사 및 연수생 데이터 베이스(Data Base) 시스템, 온라인 학습조직 구축 시스템, 네트워킹 활성화 시스템으로 나뉜다.

KAIST 경영대학은 자체 개발한 설문지를 활용해 연수생의 귀국 이후 보직 경로 및 현업 수행 활동을 조사했으며 이를 통해 연수 프로그램의 중장기적 성과 측정을 위한 지표로 활용했다.


또 대학 전용의 인적 정보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해 재학 기간 중 연수생 관리를 위한 기본 정보에서부터 귀국 이후의 관련 정보까지 수록했으며 일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구성원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KAIST 경영대학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15년 우수 성과 대학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5월 중 MOU를 체결을 완료해 연수생의 금융MBA 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KAIST 경영대학 김동석 학장은 "이번 한국국제협력단(KOICA) 2015년 우수 성과 대학으로의 선정을 계기로 해외 연수생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해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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