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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 국면에 들어선 항공업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11일 항공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제선 여객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가 수년째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는 국민소득이 증가하는 만큼 해외여행도 늘어나는데다 저비용항공사들의 성장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졌고, 올해부터는 유가폭락으로 유류할증료가 내려가 항공요금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작아진 효과까지 더해져 항공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발표된 4월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수요는 전년동월대비 19.2% 증가했다. 이는 53개월 만의 최대치다.

윤 연구원은 "주요 항공사들의 올해 공급증가율이 수요증가율보다 크게 낮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항공사의 탑승률 상승으로 이어져 항공기재 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며, 유가폭락 영향까지 감안하면 현재의 항공업은 진정한 호황국면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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